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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후기>
지난 5월 21일,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한  2025 춘계 데이터마이닝학회에 참석하였다. 작년과 달리, 학생들의 발표 보다는 현업에서 AI를 적용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발표에서 현업에서는 AI 기술들의 성능 고도화 보다는 의사 결정, 원인 분석 등 현업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사용자들이 AI를 어떻게 잘 사용할 수 있게 할 수 있는지에 집중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한화 시스템의 정해진 상무님께서 말씀하신 소통의 중요성이다. AI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도메인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담당자들과 많이 이야기나누면서 친해지고, 관계자들이 겪는 어려움,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소통을 잘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다. 학회 마지막에  이상민 교수님께서 AI 연구자들은 기법쟁이들이 되면 안되고, 사용자들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해결해줘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문제 정의, 이를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상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청취 후기>
일시 : 5월 21일
제목 : 규칙에서 학습으로: 이상치 탐지의 새 패러다임
본 발표는 고려대학교 김성범 교수님께서 진행하셨다.  이상탐지를 수행하는 방법론들에 대해서 규칙기반, 밀도기반, 모델기반, 재구축 기반으로 나누어서 단계적으로 설명하셨다.이상탐지 방법론들에 대해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4가지 방법론들에 대해 말씀하신 후, GPT와 같은 대형 언어 모델을 사람들을 떠올리지만, AI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AI 기법들 중에 자신의 문제 해결에 필요한 AI를 선택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 인상깊었습니다.